'법쩐' 이선균, 박훈에 "너 나 무섭지?…이번에는 끝까지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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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이 박훈의 배신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이에 은용은 "이거 거래하자는 얘긴데"라며 "너 나 무섭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은용은 "아니, 난 안 떠나. 전에도 한번 적당히 접고 떠났다가 크게 후회한 적 있거든. 이번엔 가보자 끝까지"라며 끝까지 물러서지 않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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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선균이 박훈의 배신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11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법쩐'에서는 자신을 배신한 황기석에게 끝까지 해보자고 도발하는 은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기석은 은용에 대해 압수 수색을 했다. 그리고 그는 은용에게 수갑 대신 술잔을 내밀었다.
이에 은용은 "이거 거래하자는 얘긴데"라며 "너 나 무섭지?"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센 놈은 피하고 약자한테는 가혹하고 준경이가 전에 얘기했던 거처럼 넌 거하게 맞서 싸우는 싸움꾼 검사가 아니고 그냥 권력으로 출세나 거래하는 장사꾼이다"라고 했다.
그리고 황기석은 무조건 싸워야만 정의로운 검사냐며 "현실적으로 법과 질서를 유지하려면 엘리트의 적당한 균형 감각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은용은 "균형 감각은 지랄. 넌 그냥 겁먹고 쫄았던 거야"라고 비난했다. 그리고 "난 분명히 네가 잃은 모든 걸 찾아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바닥에 있던 너를 끌어올려줬는데 넌 무섭나 봐? 날 끝까지 제대로 수사했다가 다시 바닥으로 떨어질까 봐"라며 그의 속내를 꿰뚫었다.
은용은 "주변에서 황셰프니 뭐니 법과 정의보다 윗사람들 입맛에 맞게 사건이나 의뢰해 주고 애완견처럼 주인한테 이쁨이나 받을 줄 알았지, 너 지금까지 한 번도 제대로 수사해 본 적도 없잖아. 안 그래?"라고 비아냥댔다.
이에 황기석은 이번에는 제대로 엮어주겠다며 은용을 협박했다. 그러나 이내 자신에게 적당히 협조하면 출국 금지를 풀어주겠다며 한국을 떠나라고 부추겼다.
그러자 은용은 "아니, 난 안 떠나. 전에도 한번 적당히 접고 떠났다가 크게 후회한 적 있거든. 이번엔 가보자 끝까지"라며 끝까지 물러서지 않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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