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檢, 윤미향 악마 만들어...얼마나 억울했을까"

조성호 2023. 2. 1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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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정의기억연대 후원금을 사적으로 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윤 의원을 악마로 만들었다며 검찰을 맹비난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1일) SNS에 올린 글에서 8개 혐의 징역 5년 구형, 2년 반 재판 후 7개 무죄, 1개 벌금이라며 인생을 통째로 부정당하고 악마가 된 그는 얼마나 억울했을까 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과 가짜뉴스에 똑같이 당한 자신조차 의심했다며 윤 의원에게 미안하고, 잘못했다, 다시 정신 바짝 차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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