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시즌 최다 7연승 '선두 질주'

허재원 2023. 2. 1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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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선두 안양 인삼공사가 거침없는 선두 질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승부의 추가 기울어진 건 KGC인삼공사의 3점포가 잇달아 터진 4쿼터 막판이었습니다.

선두 인삼공사는 올 시즌 팀 최다 연승인 7연승을 달리며 가장 먼저 3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김상식 / KGC인삼공사 감독 : 초반에 리바운드에서 열세를 보이면서 힘든 경기를 했는데요. 3·4쿼터에 들어가면서 저희 선수들이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지지 않으면서 속공과 공격도 잘 풀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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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선두 안양 인삼공사가 거침없는 선두 질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를 꺾고 올 시즌 최다인 7연승을 달렸습니다.

프로농구 소식,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즌 내내 상위권을 지켜온 두 팀답게, 한 치의 양보 없는 공방전이 이어졌습니다.

4쿼터 중반까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승부의 추가 기울어진 건 KGC인삼공사의 3점포가 잇달아 터진 4쿼터 막판이었습니다.

4분여를 남기고 박지훈이 왼쪽 측면에서 정확한 3점슛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이후 스펠맨이 연달아 2개의 3점포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10점까지 벌려 승기를 잡았습니다.

스펠맨은 승부처가 된 4쿼터에만 10점을 넣는 등 양 팀 선수 중 가장 많은 27득점을 올렸습니다.

선두 인삼공사는 올 시즌 팀 최다 연승인 7연승을 달리며 가장 먼저 3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2위를 3.5경기 차로 따돌리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김상식 / KGC인삼공사 감독 : 초반에 리바운드에서 열세를 보이면서 힘든 경기를 했는데요. 3·4쿼터에 들어가면서 저희 선수들이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지지 않으면서 속공과 공격도 잘 풀릴 수 있었습니다.]

SK 최준용이 상대 외국인 선수 할로웨이의 슛을 블록슛으로 막아내고 포효합니다.

가스공사는 3점 차로 뒤지던 경기 종료 3.7초 전 이대헌이 자유투 3개를 얻어냈지만, 2개를 놓치면서 마지막 추격 기회를 잃었습니다.

SK가 4점 차 승리를 거두면서 3연승을 달렸고, 가스공사는 창단 후 최다인 7연패에 빠졌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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