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오후부터 호남·경남·제주·영동에 비
강아랑 2023. 2. 11. 21:44
일요일인 내일은 남부지방과 영동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오후 전남과 경남 서부,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경남 동부와 영동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모레 오전엔 비가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도와 영동의 비는 모레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 10~40mm, 강원 영동, 경북 북동 산간 등지에 5~20mm, 대부분 남부지방에 5mm 미만으로 적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곳은 눈이 내려 쌓일 텐데요.
강원 산간 지역에 5~20cm,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간에 최대 7cm의 많은 양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초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과 전북 등지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또, 내일 오전까지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안전 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중부지방의 기온은 서울의 아침 기온 0도로 출발해 한낮 기온 8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만큼 온화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의 기온은 광주의 아침 기온 1도, 낮 기온 13도 등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 영동 지역에 눈이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그래픽:이주혁/진행:전민지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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