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알파인 간판 정동현 FIS 극동컵 회전 우승 월드컵행 가능성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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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키 알파인 '간판 스타'로 첫 손가락에 꼽히는 정동현(하이원)이 국제스키연맹(FIS) 주최 알파인 극동컵 남자 회전에서 또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정동현은 11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장에서 열린 2022-23시즌 FIS 알파인 극동컵 남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31초12를 기록했다.
정동현은 지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알파인스키 회전에 출전해 2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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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 스키 알파인 '간판 스타'로 첫 손가락에 꼽히는 정동현(하이원)이 국제스키연맹(FIS) 주최 알파인 극동컵 남자 회전에서 또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정동현은 11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장에서 열린 2022-23시즌 FIS 알파인 극동컵 남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31초12를 기록했다.
그는 사사키 아키라(일본, 1분32초15)을 1.03초 차로 따돌리고 시상대 가장 높은 자리에 섰다. 정동현은 이날 1위로 이번 대회에서만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이로써 극동컵 시리즈 회전에서 컵 포인트를 400점 획득해 해당 종목 1위 자리에 올라섰다. 극동컵 시리즈에서 컵 포인트가 가장 많은 선수에게는 다음 시즌 월드컵 출전 티켓이 주어진다.
정동현은 지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알파인스키 회전에 출전해 21위를 차지했다. 당시 대회 참가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였고 한국 선수 중에서도 동계올림픽 참가 사상 최고 순위 주인공이 됐다.
FIS 월드컵에서 개인 최고 성적은 2017년 자그레브대회로 정동현은 당시 14위를 차지했다. 이 역시 한국 선수 월드컵 참가 역대 최고 성적이다.
이날 여자부 회전에서는 토미 유키나(일본)가 1분4초23로 1위에 올랐다. 국내에서 열린 올 시즌 극동컵 일정은 이날로 마쳤다.
다음 극동컵은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일본 나가노현에 있는 스가다이라 고겐 스키장에서 4일 동안 열린다. 이 대회로 올 시즌 극동컵은 일정을 마무리한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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