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고 이예람 중사 ‘순직’ 인정…1년 8개월 만

KBS 2023. 2. 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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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 이예람 중사가 숨진 지 1년 8개월 만에 순직을 인정받았습니다.

공군은 지난 9일 공군본부 보통전공사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이 중사의 순직을 결정하고, "고인을 애도하고 유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사는 2021년 3월 선임 부사관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신고하고 부대를 옮겼지만, 이후에도 가해자와 다른 상관들의 회유와 압박을 받다가 2달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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