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골' 케인은 오로지 EPL, '잔류냐 맨유 이적이냐'

박지원 기자 2023. 2. 1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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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이 타 리그 빅클럽들의 러브콜에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남는다.

이어 "소식통에 따르면 케인은 올여름 EPL을 떠날 생각이 없다. 그는 토트넘과의 계약을 18개월 남겨두고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이적과 연결됐다. 하지만 케인은 앨런 시어러(260골)의 프리미어리그 득점 기록을 깨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역시 케인은 EPL이다.

만약 케인이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는다면 EPL 다른 클럽으로 떠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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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해리 케인이 타 리그 빅클럽들의 러브콜에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남는다. 이로써 남은 선택지는 두 개로 좁혀졌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1일(한국시간) 독점 보도를 통해 "토트넘 훗스퍼의 케인은 계획대로 타 리그 거인들의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식통에 따르면 케인은 올여름 EPL을 떠날 생각이 없다. 그는 토트넘과의 계약을 18개월 남겨두고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이적과 연결됐다. 하지만 케인은 앨런 시어러(260골)의 프리미어리그 득점 기록을 깨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역시 케인은 EPL이다. 그간 수많은 보도에서 뮌헨과 레알 등이 케인을 노리고 있음이 전해졌다. 하지만 케인은 무대를 옮길 생각이 없었다. 현재 EPL 200골로 시어러의 기록까지 60골밖에 남지 않았다. 현재 케인의 기량, 나이를 고려했을 때 충분히 깰 수 있다.

그러면 케인은 현 소속팀인 토트넘에 잔류할까? 이와 관련해 매체는 "케인은 올여름이 지난 뒤에도 토트넘에 남거나, 올여름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깜짝 이적을 완료할 것이다"면서 "토트넘은 케인이 남은 선수 생활까지 구단에 머물 수 있도록 거액의 재계약을 제안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올여름이 되면 케인의 계약은 딱 1년이 남게 된다. 지난 2018년 6월이 마지막 재계약으로, 2024년 6월까지 체결됐다. 그사이 맨유가 케인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 '스카이 스포츠' 등은 "케인은 오는 6월에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게 된다. 그러면서 맨유에 장기적인 관심을 받아왔다"라고 알린 바 있다. 더불어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 영입을 위해 상당한 금액을 장전할 계획이다.

이에 토트넘은 여름이 되기 전에 재계약을 체결하고자 노력 중이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아직 케인과 재계약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그러나 거래가 성사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에 따르면 재계약 협상 시기는 2월 중이다. 만약 케인이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는다면 EPL 다른 클럽으로 떠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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