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케임브리지대 밀너의약연구소 AI연구센터, 원주 의료산업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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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미래캠퍼스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밀너의약연구소 AI연구센터가 강원 원주의 미래 의료산업에 주목하고 있다.
11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연세대 미래캠퍼스, 케임브리지대학 밀너의약연구소 AI연구센터 측 관계자들이 원주시청을 찾아 미래 원주지역 의료산업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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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밀너의약연구소 AI연구센터가 강원 원주의 미래 의료산업에 주목하고 있다.
11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연세대 미래캠퍼스, 케임브리지대학 밀너의약연구소 AI연구센터 측 관계자들이 원주시청을 찾아 미래 원주지역 의료산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밀너의약연구소는 ‘원주지역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산학연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노력 등과 관련된 의견을 교류했다.
케임브리지 밀너의약연구소는 유럽 최대 바이오신약 연구소로서 AI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약물질 선별기술을 보유, 글로벌 멤버십을 통해 세계 80여 개 제약회사와 기관의 빅데이터를 활용·공유하고 있다.
또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케임브리지대학 밀너의약연구소는 지난 9일 주한영국대사관에서도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 바이오헬스 신제품 개발'과 관련한 분야의 인력 양성에 협력하는 의향서도 체결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도 연구소와 기업 이전 혜택을 검토, 연세대와 케임브리지 대학의 연구 협력에 행·재정적 지원을 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시 첨단의료산업이 세계로 진출하는 발돋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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