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젠지 꺾은 리헨즈 "연승 좋지만, 팀 상승세가 더 기분 좋다"

이한빛 2023. 2. 1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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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쉽지 않은 매치업으로 꾸려진 4주차를 연승으로 통과한 소감을 전했다.

1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4주 4일차 2경기에서 kt 롤스터가 젠지 e스포츠를 세트 스코어 2:1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4주차가 KT에게 굉장히 중요한 한 주였을텐데 소감이 궁금하다 강동훈 감독: 매 경기가 중요한데 승리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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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쉽지 않은 매치업으로 꾸려진 4주차를 연승으로 통과한 소감을 전했다.

1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4주 4일차 2경기에서 kt 롤스터가 젠지 e스포츠를 세트 스코어 2:1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KT는 이제 5승 3패로 4위로 도약했고, 안정적으로 중위권에 안착했다.

아래는 강동훈 감독과 '리헨즈' 손시우의 인터뷰 전문이다.

4주차가 KT에게 굉장히 중요한 한 주였을텐데 소감이 궁금하다
강동훈 감독: 매 경기가 중요한데 승리해서 좋다. 목표를 달성해서 좋고, 말한대로 되어서 더 좋다. 이 경기를 계기로 자신감을 얻고 대회에서 더 잘할 수 있고 가치를 더 보여줬으면 한다.
'리헨즈' 손시우: 아직까지 개인적으로 팀적인 실수가 나온다. 동시에 합이 맞춰지는 게 보인다. 승리하는 게 기분 좋지만, 팀이 상승세를 탄 것이 더 기분 좋다.

1세트에서 초반 바텀 압박을 강하게 했다. 결과적으로 좋진 않았는데 무엇이 문제였나
'리헨즈' 손시우: 결과적으로 상대에게 킬을 내줬으니 당연히 못한 플레이다. 게임 내에서 정글-바텀의 소통이 원활하게 되지 않았다. 그 상황에 맞춰 더 잘했어야 했는데 전체적으로 못했다.
강동훈 감독: 연습 땐 그런 구도가 나오지 않았다. 정글 위치를 알고 있음에도 당했기 때문에 실수하지 않고 집중하면 이길 수 있다고 피드백했다.

2세트에서 상대가 유미를 뽑았다. 유미 장인으로서 예상했는지
'리헨즈' 손시우: 당연히 예상을 했다. 유미가 나올 확률이 높지만, 목표를 잘 설정하면 쉽게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상대가 생각보다 단단했다.

지난 인터뷰에서 선수들과 밤을 샐 정도로 길게 대화를 했다고 말했는데, 어느 정도 방향성 잡기가 완료됐나
강동훈 감독: 방향성은 틀리지 않았다고 결론을 냈다. 준비하는 과정을 바꿨고, 선수들의 마음 속에 있는 걸 모두가 알 수 있게 조율하고 꺼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고 해결한 것이 컸다. 이대로 가면 시간이 지날 수록 더 잘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대회 때 경기력이 아쉽지만 이것도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강동훈 감독: 항상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 더 열심히 하겠다. 선수들도 늦은 시간까지 많이 노력하고 있으니 함께 응원해주시면 발전하는 팀이 되겠다.
'리헨즈' 손시우: 3연승을 했는데, 3연승이라기 보다는 매 판이 새로운 경기라고 생각한다. 다음 경기는 이전 경기보다 더 재밌는 경기를 보이겠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미지=LCK 플리커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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