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다음 주 폴란드서 우크라 관리 회동…"수십억불 차입 추진"

[워싱턴=AP/뉴시스]국제통화기금(IMF). 2023.02.11.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이 다음 주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우크라이나 관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이 계획에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다고 가디언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의 전쟁 중에 자국의 자금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의 차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로이터 통신은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지난 10일 러시아와의 전쟁이 우크라이나에 장기적인 도전을 야기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우크라이나의 국가 신용등급을 Ca로 하향 조정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무디스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등급은 채무 불이행 가능성이 있거나 채무 불이행에 매우 가깝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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