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나는 ‘돌아이 수집가’… 내가 마음이 간다? 다 돌아이” (‘놀면 뭐하니’)

2023. 2. 1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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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본인을 ‘돌아이 수집가’라고 인정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가 이동 중 차 안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런닝맨’에서 함께 하고 있는 전소민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며 “내가 얘기하지만 소민이는 돌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미주는 돌아이 바로 직전이고, 미나는 또 돌아이는 아니다. 쟤는 그냥 눈이 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유재석은 “진주는 자기가 돌아이인지 잘 모르는 애다”라고 평가했다. 그러자 박진주 역시 “나는 살면서 가둬놨다”며 인정했다.

유재석이 이이경에 대해 말을 꺼내려고 하자 박진주는 “투경이는 미친 X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유재석이 “나는 돌아이 아니지?”라고 묻자 박진주는 “재석 선배님은 돌아이 수집가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맞다. 나는 돌아이 수집가는 맞다”라며, “내가 마음이 간다? 걔네들은 다 돌아이다”라고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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