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유태오와 키스신有 "벽에 밀쳐져 키스"···더 큰 대한민국 오나('놀라운 토요일')[Oh!쎈 리뷰]

오세진 2023. 2. 1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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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배우 김지훈이 유태오와의 키스신 비하인드를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지훈은 "사실 톱 배우인 역할의 유태오인데 설정이 키스신에 울렁증이 있다. 그래서 이 배우를 케어하고자 소속사 대표가 키스신 리허설을 돕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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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놀라운 토요일' 배우 김지훈이 유태오와의 키스신 비하인드를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11일 방영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대전(극본 최수영, 연출 김정권) 주연 3인방 김옥빈, 김지훈, 유태오가 등장했다.

김옥빈은 “연애를 병적으로 꺼려하는 남자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가 전쟁 같이 사랑하는 이야기다”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에 유태오는 “저는 극중에서 톱 배우고 키스의 장인인 역할이다”라고 짤막하게 소개해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

김지훈은 “사실 톱 배우인 역할의 유태오인데 설정이 키스신에 울렁증이 있다. 그래서 이 배우를 케어하고자 소속사 대표가 키스신 리허설을 돕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극중 소속사 대표 역할은 바로 김지훈이었던 것.

또한 김지훈은 유태오의 힘을 느꼈다고 밝혔다. 김지훈은 “저희가 키스신을 연습하는 장면을 찍는데 태오 씨가 저를 제압을 하더라. 마치 키스신 장면에서 남자가 여자의 손목을 잡는 그런 걸 느꼈다. 저도 철봉 좀 당기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데 태오 씨가 벽으로 미는데 꼼짝을 못하겠더라. 힘을 제압 당했다. 저는 그냥 일반인 같았다”라면서 유태오의 힘을 자랑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놈의 키스! 키스!”라며 질린다는 듯 외쳐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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