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이해인, 4대륙선수권 역전 우승‥김연아 이후 14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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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피겨 스케이팅 이해인이 국제빙상경기연맹 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해인은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스 브로드무어 월드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시즌 최고점인 141.71점을 얻어 1위에 올랐습니다.

ISU 주관 메이저 대회에서 첫 정상에 오른 이해인은 2009년 김연아 이후 14년 만에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역사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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