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 ‘줄넘기 결정적 실패’ “하체가 부실해서”

김민정 2023. 2. 1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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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때문에 팀 미션이 실패로 돌아갔다.

우려하던 순서를 다 넘어가고 마지막에 에이스 유재석만 남았다.

멤버들은 "하체가 부실해서!", "하체 훈련하라고 했잖나!"라며 유재석을 원망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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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때문에 팀 미션이 실패로 돌아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월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놀며체대동계훈련’ 2탄이 펼쳐졌다.

제작진은 ‘단체줄넘기’를 제안했다. 남산에서 단체줄넘기를 한 것처럼 눈밭에서 하자는 얘기였다.

눈밭이라 고민하다가 멤버들은 연습부터 시작했다. 그러나 전과 달리 멤버마다 실수가 터져나왔고, 특히 박진주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겁부터 먹었다.

박진주는 하하의 강훈을 떠올리며 “톱니가 달려든다!”라며 마음을 다졌다. 그러나 실수는 이미주와 신봉선에게서 나와 모두 걱정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첫 번째 도전에서 실패하여 모두 망연자실한 모습이 됐다. 그러다 “보는 시민들이 원하신다”라는 주장을 펼쳤고, 멤버들의 기세에 밀려 제작진은 두 번 째 기회를 줬다.

우려하던 순서를 다 넘어가고 마지막에 에이스 유재석만 남았다. 그러나 유재석은 뛰어들다가 미끄러지면서 기회를 날려버렸다.

멤버들은 “하체가 부실해서!”, “하체 훈련하라고 했잖나!”라며 유재석을 원망했다. 이어 멤버들은 “흰 눈밭에 흰 줄이 웬말이냐”, “찬 눈밭에서 줄넘기가 뭐냐”라며 없던 일로 하자고 우여 웃음을 유발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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