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계 후보들, 김기현 '대통령 탄핵' 언급 맹폭

황윤태 2023. 2. 1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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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전당대회 후보들이 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이 부딪히면 대통령 탄핵이 우려된다는 김기현 후보의 발언을 집중 공격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SNS 통해 김기현 당 대표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할 가능성을 언급했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공개적으로 찬성한 김 후보가 지금 와서 탄핵 위험을 이야기하는 건 이상한 소리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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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전당대회 후보들이 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이 부딪히면 대통령 탄핵이 우려된다는 김기현 후보의 발언을 집중 공격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SNS 통해 김기현 당 대표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할 가능성을 언급했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공개적으로 찬성한 김 후보가 지금 와서 탄핵 위험을 이야기하는 건 이상한 소리라고 비판했습니다.

천하람 당 대표 후보도 SNS에 글을 올리고 신평 교수가 대통령 탈당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면서 물의를 일으킨 것이 불과 며칠 전인데 김 후보가 급기야 대통령 탄핵을 입에 담았다면서 이게 여당 전당대회에 할 말이냐고 공격했습니다.

허은아 최고위원 후보는 단어 하나로 수십만 당원의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면서, 선을 넘은 말이라고 김 후보를 직격했습니다.

김용태 최고위원 후보도 김기현 후보가 당 대표가 되면 총선에 참패해 민주당이 단독으로 탄핵을 의결할 수 있는 200석 이상을 획득할까 걱정된다면서 자신 없으면 입을 닫으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기현 후보는 경쟁 주자인 안철수 후보를 겨냥해 대선 욕심이 있는 분은 당 대표로 곤란하다면서 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이 부딪치면 차마 입에 올리기도 싫은 탄핵이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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