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만 돌파 ‘더 퍼스트 슬램덩크’, IMAX 상영 추진

하경헌 기자 2023. 2. 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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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포스터. 사진 NEW



쾌조의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대형 상영관인 IMAX 상영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CGV는 캐나다의 IMAX와 함께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전국 CGV 극장 IMAX관에서의 상영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품이 입소문을 타 인기가 이어지고 있고, 작품이 가진 콘텐츠로서의 묘미가 IMAX 상영관에서 배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품 속 캐릭터들이 소리를 내며 농구공을 튕기거나, 농구화가 코트 바닥에서 미끄러지는 소리 그리고 농구공이 림을 가르며 ‘찰랑’하고 들어가는 소리 등이 더 효과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흥행은 주목할 만하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작품은 최근 2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관람객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관객이 찾아오는 ‘역주행’ 분위기도 만들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누적관객수 250만명을 넘어서 국내에서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작품 중 역대 3위의 기록에 올랐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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