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지하철서 잠든 女 태연히 성추행한 男’ 영상 SNS 일파만파
박은혜 2023. 2. 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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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한 남성이 전철 내에서 잠든 여성의 가슴을 만지작거리는 성추행을 저지른 영상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8일 일본 매체 엔카운트에 따르면 문제의 영상은 지난달 21일 소셜미디어(SNS) 상에서 확산한 것으로, 49초짜리 영상에서 모자이크 처리가 되지 않은 한 남성이 잠든 여성의 옆자리에 앉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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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남성, 얼굴·신상‧SNS 계정 등 신상 다 털려 무분별하게 확산
남성 근무 기업 “현재 조사 증…성추행 사실 확인 시 조치할 것”
일본에서 한 남성이 전철 내에서 잠든 여성의 가슴을 만지작거리는 성추행을 저지른 영상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8일 일본 매체 엔카운트에 따르면 문제의 영상은 지난달 21일 소셜미디어(SNS) 상에서 확산한 것으로, 49초짜리 영상에서 모자이크 처리가 되지 않은 한 남성이 잠든 여성의 옆자리에 앉아있다.
남성은 자신의 팔과 여성의 팔 밑으로 손을 집어넣어 여성의 가슴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고개가 앞으로 꺾여 깊이 잠든 듯한 여성의 얼굴에는 모자이크 처리가 돼있었다.
영상이 확산하자 네티즌 사이에서는 남성의 신상 털이가 시작됐고 곧 남성의 페이스북 계정이 밝혀지며 그의 이름과 근무지, 경력, 가족 정보 등이 무분별하게 퍼져나갔다.
남성의 근무지로 알려진 기업에서는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이름과 일치하는 사원이 근무하고 있는 것은 맞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본인은 확산된 내용에 대해 부정하고 있어 그러한 행위가 실제로 있었는지 현재 조사 중에 있다. 성추행 사실이 확인되면 합당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확정된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일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치한은 엄격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범죄자도 인권은 있다. 가족까지 건드리는 건 지나치다. 이래서는 사형과 다를 바 없다”며 신상 털이를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남성 근무 기업 “현재 조사 증…성추행 사실 확인 시 조치할 것”
일본에서 한 남성이 전철 내에서 잠든 여성의 가슴을 만지작거리는 성추행을 저지른 영상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8일 일본 매체 엔카운트에 따르면 문제의 영상은 지난달 21일 소셜미디어(SNS) 상에서 확산한 것으로, 49초짜리 영상에서 모자이크 처리가 되지 않은 한 남성이 잠든 여성의 옆자리에 앉아있다.
남성은 자신의 팔과 여성의 팔 밑으로 손을 집어넣어 여성의 가슴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고개가 앞으로 꺾여 깊이 잠든 듯한 여성의 얼굴에는 모자이크 처리가 돼있었다.
영상이 확산하자 네티즌 사이에서는 남성의 신상 털이가 시작됐고 곧 남성의 페이스북 계정이 밝혀지며 그의 이름과 근무지, 경력, 가족 정보 등이 무분별하게 퍼져나갔다.
남성의 근무지로 알려진 기업에서는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이름과 일치하는 사원이 근무하고 있는 것은 맞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본인은 확산된 내용에 대해 부정하고 있어 그러한 행위가 실제로 있었는지 현재 조사 중에 있다. 성추행 사실이 확인되면 합당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확정된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일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치한은 엄격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범죄자도 인권은 있다. 가족까지 건드리는 건 지나치다. 이래서는 사형과 다를 바 없다”며 신상 털이를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박은혜 온라인 뉴스 기자 peh06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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