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이 아니라 태양이라고?… 태양도 극 소용돌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평균 온도 5000도에 달하는 태양 표면보다 100배까지 더 뜨거운 태양 코로나(태양 대기 가장 바깥층에 있는 엷은 가스층)의 비밀이 'X레이 사진'으로 포착됐다.
지구 북극이나 남극 대류권 중상부와 성층권에 위치하는 소용돌이 기류도 태양에서 발견됐다.
초당 수백 번씩 작은 폭발이 이어지며, 일반적으로 태양에서 발생하는 폭발보다 더 높은 온도를 보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태양 코로나는 표면보다 높은 100만 도인데, 이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양 외부 대기 온도는 왜 그렇게 높을까?’
평균 온도 5000도에 달하는 태양 표면보다 100배까지 더 뜨거운 태양 코로나(태양 대기 가장 바깥층에 있는 엷은 가스층)의 비밀이 ‘X레이 사진’으로 포착됐다. 대기에서 초당 수백 번의 작은 폭발들이 계속되며 온도가 100만 도까지 육박하는 것. 지구 북극이나 남극 대류권 중상부와 성층권에 위치하는 소용돌이 기류도 태양에서 발견됐다.
미국 매체 데일리비스트에 따르면, 나사는 X선 우주 망원경인 ‘누스타’로 태양의 모습을 촬영해 공개했다. 정확히는 누스타로 찍은 태양의 모습과 나사의 솔라 다이내믹스 천문관측소(SDO)·일본 항공 탐사국의 X선 망원경 이미지를 모아 하나로 만든 사진이다.
결과는 매우 놀라웠다. 태양이 마치 ‘유리 구슬’처럼 붉은색과 연한 초록색, 보라색 등의 빛으로 형형색색 빛나고 있었다. 불꽃보다 더 뜨거운 빛이 발하다 보니 붉은 색을 넘어 여러 색깔이 탐지된 것으로 보인다.
과학계는 이것이 태양 대기에서 발생하는 작은 폭발인 ‘나노플레어’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초당 수백 번씩 작은 폭발이 이어지며, 일반적으로 태양에서 발생하는 폭발보다 더 높은 온도를 보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태양 코로나는 표면보다 높은 100만 도인데, 이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이날 미국 우주 기상 물리학자 타미타 스코프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태양에서 발견된 ‘극 소용돌이’ 영상을 공개했다. 나사 SDO 영상을 짧게 편집한 본이다. 영상에는 자전하는 태양의 표면에서 필라멘트가 떨어져 나와 태양의 극 주변을 도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지구의 북극이나 남극 소용돌이 기류처럼, 태양에도 ‘극 소용돌이’가 존재할 수 있다는 발견이다.
김현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사퇴의사 1도 없고 옥중공천도 각오”...이 대표 “그런 결정이나 결심한 바 없어” 해
- 황영웅, 결국 ‘불타는 트롯맨’ 하차…“지난 시간 반성하겠다”
- 이재명 유죄 확정땐 대선비용 ‘434억’ 토해내야… 민주당 ‘긴장’
- 자택에서 20대 女제자 성폭행한 전직 국립대 교수 구속 기소
- 황교안, 전광훈 고소…“공천 관련 50억 받았다? 새빨간 거짓말”
- 이문식, 500대1 경쟁 뚫고 미모의 아내와 결혼
- ‘헝거게임’ 美 배우 지나 멀론, 성폭행 피해 공개
- 안철수의 경고 “盧 탄핵 때 만세 불렀던 사람들 총선 때 폭망”
- 국힘 39%-민주 29%...한국갤럽도 두 자릿수로 벌어져
- “황영웅은 더글로리 손명오”… 학폭 폭로 잇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