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민주당, 방탄한다고 국회열어놓고 왜 거리로 나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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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이후 진보 진영을 향해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장외 집회를 나가는 거대야당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애초 진보 성향 학자로 분류됐던 서 교수는 조국 사태 이후 문재인 정부와 진보 진영을 향해 비판적 입장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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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이후 진보 진영을 향해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장외 집회를 나가는 거대야당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서 교수는 11일 자신의 블로그에 신문 기고글을 공유하며 "정치권과 언론이 자기 말을 외면할 때 최후의 수단으로 동원하는 게 장외투쟁인데 의회 권력은 물론이고 방송사와 수많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장악한 X들이 거리로 나가는 게 말이 되느냐"고 비판했다.
서 교수는 "169석에 무소속 똘마니들, 그리고 정의당까지 거느린 민주당, 그 힘으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하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 지키는 법안 만들고, 칼춤을 추고 있다"며 "그런 그들이 거리로 나서 윤석열 퇴진을 외친다"고 밝혔다. 이어 서 교수는 "법 만드는 국회의원들이 선거로 당선된 대통령보고 내려오라고 하는 것도 코미디지만, 방탄한다고 국회를 열어놓은 마당에 대체 왜 거리집회를 하는 것이냐"고 비꼬았다.
애초 진보 성향 학자로 분류됐던 서 교수는 조국 사태 이후 문재인 정부와 진보 진영을 향해 비판적 입장으로 돌아섰다.
민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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