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김건희 여사 수사, 특검만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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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대한 1심 판결을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 필요성이 확인됐다며 특검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고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의 사무장병원 수사 당시 법원은 검사의 혐의증명이 부족하다며 무죄를 내린 바 있다. 아무 검사에게나 맡길 수 없는 이유"라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련해 2020년 고발 이후 지금까지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는 뭉개져왔다. 기간을 특정해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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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대한 1심 판결을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 필요성이 확인됐다며 특검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은 SNS에 “공소시효가 살아있으니 공정한 수사만 남았다”며 “추천된 검사들이 정해진 기한 내에 수사를 해야 하는 특검만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고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의 사무장병원 수사 당시 법원은 검사의 혐의증명이 부족하다며 무죄를 내린 바 있다. 아무 검사에게나 맡길 수 없는 이유”라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련해 2020년 고발 이후 지금까지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는 뭉개져왔다. 기간을 특정해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기존 검찰 수사가 아닌 정치권이 정한 ‘특별검사’가 주어진 기간 내 수사를 마무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서용주 상근부대변인도 11일 국회 브리핑에서 “법원이 확인해준 건 김 여사의 공소시효가 남았다는 것과 김 여사의 혐의에 대해 수사가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김 여사가 단순히 돈만 맡긴 것인지, 주가 조작에 직접 관여했는지 밝혀야 한다. 검찰은 수사 의지가 없으니 결국 특검이 수사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민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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