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튀르키예 지진피해민 돕기 특별 모금 운동 전개

2월 28일까지 특별 모금 기간 운영

[헤럴드경제(남양주)=박준환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을 돕기 위한 특별 모금 운동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市는 튀르키예 강진 피해복구 지원에 동참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민의 모금 안내를 돕고, 튀르키예의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지길 바라는 취지로 특별 모금 운동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 모금 운동은 남양주시복지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본부와 연합해 진행되며, 市는 공동모금회 내 특별 성금 계좌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특별 모금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을 회복하길 염원한다”며 “이번 특별 모금 운동을 통해 민과 관, 시민이 하나가 돼 십시일반 힘을 모아 피해복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市는 관내 기관, 사회단체는 물론 다양한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모금운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SNS 등을 통해 격려 캠페인도 함께 펼칠 예정이며, 특별 모금 운동에 참여하길 원하는 시민들은 남양주시복지재단에 문의하거나 경기모금회(☎031-906-4023) 지정 계좌로 직접 송금하면 된다.

특별모금 계좌 는 우리은행 1005-102-959992 (예금주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이며 입금시 입금자 성명과 함께 ‘남양주’를 함께 입력하면 된다(예 ‘홍길동남양주’).

p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