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법조인 대통령과 과학기술인 당 대표는 세계 최상의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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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안철수 의원은 11일 "만약 (제가) 당 대표가 된다면 법조계 대통령과 과학기술계 당 대표라는 세계 최상의 조합, 더불어민주당은 도저히 흉내낼 수 없는 조합을 만들 수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상호보완적으로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2030 청년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상대 후보에 비해 가장 큰 장점은 과학기술자 출신이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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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안철수 의원은 11일 “만약 (제가) 당 대표가 된다면 법조계 대통령과 과학기술계 당 대표라는 세계 최상의 조합, 더불어민주당은 도저히 흉내낼 수 없는 조합을 만들 수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상호보완적으로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2030 청년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상대 후보에 비해 가장 큰 장점은 과학기술자 출신이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대한민국은 과학 중심 국가가 돼야 한다”며 “미국과 소련의 1차 냉전 때 군사력을 가진 자가 패권을 지배하던 군사패권과는 달리, 지금은 과학기술 패권을 가진 자가 세계을 지배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에 TSMC가 없었다고 한다면 중국이 대면을 침공할 경우 미국이 보호 안 할 가능성도 있다”며 “지금은 (대만이) TSMC 회사를 하나 가지고 있다 보니 미국이 중국에 대만을 빼앗길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옛날에는 과학기술이 먹고사는 문제였는데 지금은 죽고사는 문제”라고도 덧붙였다.
민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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