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최측근' 북한 군부 원로 오극렬 사망

방준혁 2023. 2. 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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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총참모장과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낸 군부 원로 오극렬이 숨졌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 인민무력성 고문 오극렬이 93세를 일기로 숨졌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애도의 뜻을 표하며 화환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오극렬은 이른바 '빨치산 2세'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어렸을 때부터 친분이 있었던 최측근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은 지난 2013년 3월 핵 개발과 탄도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연루됐다며 오극렬을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고, 2016년 6월 미국이 북한의 인권유린 책임자들을 제재할 때도 이름이 올랐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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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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