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 구글 최고 레벨 파트너로 승격

방은주 기자 2023. 2. 1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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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테크놀로지스(대표 이주환, 영어명 조쉬 리)가 미국 구글의 최고레벨 파트너로 승격했다.

이주환 스윗 대표는 이 같은 사실을 11일 페이스북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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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대표 페이스북에 공개

(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스윗테크놀로지스(대표 이주환, 영어명 조쉬 리)가 미국 구글의 최고레벨 파트너로 승격했다.

이주환 스윗 대표는 이 같은 사실을 11일 페이스북에 알렸다. 그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 본사에는 6개의 엔터프라이즈 팀이 있고, 하나의 팀이 단 5개의 파트너사 매출을 올리기 위해 집중한다. 스윗은 약 20조원 가치(밸류)의 핀터레스트와 같은 팀이 됐다. 

이 대표는 "(구글에게서) 구가장 작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앞으로 가장 기대되는 전략적 파트너라는 피드백을 받았다"면서 "이번 (구글) 새 팀과는 단 두번의 미팅을 했을 뿐인데, 구글 AI 바드(Bard)의 우선 액세스와 GCP, 구글 웍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와의 커스텀 API 등 제품(프로덕트) 논의부터 아주 공격적인 다양한 협력 마케팅(코마케팅)과 공동 판매(코셀링) 전략까지 글로벌 차원에서 다뤘다"고 밝혔다.

특히 당장 다음주부터 실행에 옮길 수 있는 10가지의 아주 구체적인 아젠다가 나왔다고 이 대표는 덧붙이면서 "이제까지의 파트너십은 파트너십이 아니었다 싶을 정도로 파트너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감동적이고 생산적인 미팅이였다"고 소개했다.

한편 스윗은 올 3분기부터 새로운 막을 연다. 13개의 다국어와 현지 통화를 제공하며, 인도와 중동, 동남아, 일본, 유럽 등 글로벌로 진출해 서비스를 한다. 이 대표는 "AI가 스윗의 각 기능들에 파워풀하게 연결되고, 글로벌 기업들이 쓰는 가장 대중적인 앱들의 통합(인테그레이션)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게 양방향으로 '스윗 스토어'에 들어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에 본사가 있는 스윗은 2021년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지 1여 년 만에 LG CNS·SK브로드밴드·대한항공·S&I 등 국내 고객을 확보했다. 지난해 9월에는 SK브로드밴드에서 4백만달러 전략적 투자를 받기도 했다.

이주환 스윗 대표(가운데)가 구글의 최고 레벨 파트너로 승격했다며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 오른쪽 두번째는 스윗 제품 총괄 케이 성, 나머지는 구글러.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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