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정부의 규제 완화방침 가히 혁명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의 규제 완화 방침을 크게 반겼다.
김 지사는 이날 '이제 저는 감방 가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뭉티기(뭉터기) 규제 완화가 시작되고 있고 그 최전방에 이 분야에서는 가장 개혁적인 대통령이 서 계신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여기서 정부가 내놓은 지방으로 이양하는 57개 항의 규제완화 내용은 저의 기대를 뛰어넘는 것이어서 가히 혁명적이라고 그 자리에서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의 규제 완화 방침을 크게 반겼다.
김 지사는 이날 '이제 저는 감방 가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뭉티기(뭉터기) 규제 완화가 시작되고 있고 그 최전방에 이 분야에서는 가장 개혁적인 대통령이 서 계신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 전주에서 있었던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저는 이 변화를 크게 환영하고 총리 이하 장관을 크게 격려했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지방분권시대를 열고 있다"고 호평했다.
그는 "여기서 정부가 내놓은 지방으로 이양하는 57개 항의 규제완화 내용은 저의 기대를 뛰어넘는 것이어서 가히 혁명적이라고 그 자리에서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린벨트 100만㎡까지 지자체에 넘겨주고,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권한도 시도지사에게 우선적으로 위임하고, 외국인력 고용시 자자체 입장을 반영토록 하는 등 하나하나가 파격적이고 과감한 내용"이라며 "이 57개 항은 규제 완화를 넘는 지방정부 시대를 열어젖히는 팡파르라고 다시 한번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엇보다 지방대학의 재정과 국공립대학의 전공과목 결정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넘기겠다는 계획은 너무나 큰 결정이어서 그 자리에서 이주호 교육부장관께 격려의 박수를 보내자고 제가 앞장섰다"고도 했다.
그는 또 "월요일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변화된 정부의 발표(내용)를 충북에 적응(용)해서 차질없이 시행해 인구소멸을 막고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yw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尹대통령 탄핵안 발의요구' 청원에 20만명 동의…법사위 회부 | 연합뉴스
- 농구선수 허웅, 협박·스토킹 혐의로 전 여자친구 고소 | 연합뉴스
- 최태원 SK 회장 동거인 "언젠가 모든 얘기 나눌 때가 올 것" | 연합뉴스
- "아파트 들어오려면 1년에 5만원"…관리실 공지에 택배기사 발칵 | 연합뉴스
- 97㎝…세상에서 가장 키 큰 개, 기네스북 등재 후 하늘나라로 | 연합뉴스
- '사생활 폭로' 황의조 형수 2심도 징역 3년…"확정적 고의 범행"(종합) | 연합뉴스
- 소방당국, 아리셀에 '화재 경고' 이어 '예방컨설팅'까지 했다(종합) | 연합뉴스
- 책 사이에 우표 모양 종이가…알고 보니 신종 마약 | 연합뉴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고소인 주장과 달라" 반박 | 연합뉴스
- 사장 살해 후 사고사 위장한 직원 구속기소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