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고지기' 쌍방울그룹 전 재경총괄 검찰 압송돼 조사

박원경 기자 2023. 2. 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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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아침 태국에서 국내로 압송된 쌍방울그룹 전 재경총괄본부장 김 모 씨가, 수원지검으로 옮겨져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쌍방울그룹의 금고지기로 불리는 김 씨는 지난해 5월 검찰의 쌍방울그룹 수사가 본격화하자 해외로 도피했다가 지난해 12월에 붙잡혔습니다.

검찰은 김 씨를 상대로 800만 달러의 대북 송금 자금 출처와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회삿돈 횡령자금의 사용처 등을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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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아침 태국에서 국내로 압송된 쌍방울그룹 전 재경총괄본부장 김 모 씨가, 수원지검으로 옮겨져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쌍방울그룹의 금고지기로 불리는 김 씨는 지난해 5월 검찰의 쌍방울그룹 수사가 본격화하자 해외로 도피했다가 지난해 12월에 붙잡혔습니다.

검찰은 김 씨를 상대로 800만 달러의 대북 송금 자금 출처와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회삿돈 횡령자금의 사용처 등을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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