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양용은, 하산2세 트로피 2R 나란히 31위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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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에서 뛰는 최경주(53)와 양용은(51)이 2023시즌 두 번째 대회인 하산2세 트로피(총상금 20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균형을 맞췄다.
최경주는 10일(현지시간) 모로코 라바트의 로열 골프 다르에스살람(파73·7,63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4오버파 77타를 쳤다.
양용은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4타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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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에서 뛰는 최경주(53)와 양용은(51)이 2023시즌 두 번째 대회인 하산2세 트로피(총상금 20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균형을 맞췄다.
최경주는 10일(현지시간) 모로코 라바트의 로열 골프 다르에스살람(파73·7,63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4오버파 77타를 쳤다.
양용은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4타로 막았다.
똑같이 중간 합계 5오버파 151타를 작성한 두 선수는 공동 31위에 자리했다. 최경주의 순위는 전날보다 7계단 하락했고, 양용은은 16계단 상승했다.
최경주는 후반 15번홀(파4) 더블보기를 기록한 뒤 17번홀(파4) 버디를 추가하며 잃은 타수 일부를 만회했다.
10번홀부터 시작한 양용은은 전반에 1타를 줄였으나, 후반 1·4·6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타수를 까먹었다. 이후 8번홀(파5) 버디를 기록하며 3라운드를 기약했다.
스티븐 에임스(캐나다)가 공동 2위(6언더파 140타) 2명을 3타 차로 제치고 이틀 연속 단독 1위를 지켰다.
첫날 6언더파를 몰아쳤던 에임스는 둘째 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70타를 써내 9언더파 137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3라운드 54홀로 우승자를 가리기 때문에 정상에 성큼 다가선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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