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민주당 '당동벌이' 척결 위해 총선 승리 이뤄야"

정성원 기자 2023. 2. 1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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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11일 "더불어민주당의 '당동벌이'(黨同伐異)를 척결하고 대한민국이 정상을 되찾기 위해 총선 승리를 이루자"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 절대다수 국회 의석도 당 대표 방탄을 위한 당동벌이의 사유물로 전락한 지 오래"라며 "나와 내 자녀의 소중한 삶을 위해서라도 국민의힘은 다음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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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재명·윤미향 적반하장에 국민들은 황망"
"총선 승리 위해 포용·격려 리더십 쌓을 것"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6대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2.10.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11일 "더불어민주당의 '당동벌이'(黨同伐異)를 척결하고 대한민국이 정상을 되찾기 위해 총선 승리를 이루자"고 강조했다. 당동벌이는 자기 세력을 위해 세상의 옳고 그름을 무분별하게 흠집 내고 무너뜨리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김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국가와 국민 그리고 우리 국민의힘이 모두 행복한 '성공'의 길로 갈 수 있도록 김기현의 손을 꼭 잡아달라. 안정 속의 총선 승리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어제(10일) 대장동 비리 관련 2차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이재명 대표가 '검찰이 사적 보복을 한다'며 되레 큰소리치는 모습을 보셨을 것"이라며 "서면 진술서를 무기로 사실상의 묵비권을 행사하며 무려 11시간 동안 버티기로 일관한 이 대표의 적반하장은 할 말을 잃게 만든다"고 전했다.

이어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눈물을 교활하게 악용해 후원금 잔치를 즐긴 윤미향 의원이 벌금형에 그치고 직을 유지하게 됐지만, 자성의 모습보다 안도감을 비추는 민주당의 분위기에 국민들은 황망함마저 느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민과 국가도 안중에 없고 매일 같이 거짓을 일삼는 민주당의 후안무치와 파렴치한 당동벌이가 대한민국과 소중한 국민의 삶을 좀 먹고 무너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 절대다수 국회 의석도 당 대표 방탄을 위한 당동벌이의 사유물로 전락한 지 오래"라며 "나와 내 자녀의 소중한 삶을 위해서라도 국민의힘은 다음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을 정상적인 국가로 회복시켜 되돌려드리겠다는 새 정부의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집권여당으로서 받은 사명에 전력을 다해야만 한다"며 "당 내부로부터 빚어진 여러 위기로 녹록지 않았던 지난 대선 당시 원내대표였던 저는 포용하고 다독이며 함께 가는 승리의 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앞에 던져진 총선 승리라는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지금껏 해왔듯 포용하고 격려하는 당의 리더십을 쌓아가겠다"며 "국가와 국민 그리고 우리 국민의힘이 모두 행복한 '성공'의 길로 갈 수 있도록 제 손을 꼭 잡아달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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