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노인 운전' 통근버스 언덕 아래로 굴러…2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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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아침 7시쯤 인천 서구 공촌동 한 도로에서 회사 통근버스가 앞서 달리던 굴삭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45인승 통근버스를 몰던 운전 기사 A 씨와 승객 22명이 다쳐 인근 6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서구 공촌사거리에서 계산동 방향으로 달리던 통근버스는 굴삭기를 추돌한 뒤 인도를 덮쳤습니다.
경찰은 A 씨와 통근버스 탑승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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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아침 7시쯤 인천 서구 공촌동 한 도로에서 회사 통근버스가 앞서 달리던 굴삭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45인승 통근버스를 몰던 운전 기사 A 씨와 승객 22명이 다쳐 인근 6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서구 공촌사거리에서 계산동 방향으로 달리던 통근버스는 굴삭기를 추돌한 뒤 인도를 덮쳤습니다.
이후 인근 언덕 아래로 10m가량 굴러 내려간 뒤 멈췄습니다.
경찰은 A 씨와 통근버스 탑승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에 운전기사 포함 30명이 타고 있었지만 심한 부상자는 없었다"며 "버스 기사의 전방주시 태만 등 안전 운전 의무 위반 여부도 확인해 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김민준 기자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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