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홀부터 환상적인 임성재, 둘째날 4위로↑…'전반에 6언더파' [PGA]

권준혁 기자 2023. 2. 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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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초반 8개 홀에서 6개 버디를 쓸어 담은 임성재(25)가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첫날에 18홀을 끝낸 임성재는 돌아온 TPC 스코츠데일 스타디움 코스(파71·7,261야드)에서 잔여 경기 없이 2라운드를 시작했다.

이날 36홀을 마친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로 단독 1위에 올랐고, 3타 차인 임성재는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다.

2라운드 6개 홀을 남긴 임성재는 셋째 날 오전에 4번홀(파3) 티샷부터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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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오픈 2R 일몰 중단
202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에 출전한 임성재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2라운드 초반 8개 홀에서 6개 버디를 쓸어 담은 임성재(25)가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이번 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진행 중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총상금 2,000만달러) 경기는 이틀 연속 일몰로 중단되었다.



선수들은 대회 둘째 날인 현지시간 10일 오후 6시 7분에 어둠이 내린 코스를 떠났고, 잔여 경기는 다음 날 오전 7시 45분에 재개될 예정이다.



 



첫날에 18홀을 끝낸 임성재는 돌아온 TPC 스코츠데일 스타디움 코스(파71·7,261야드)에서 잔여 경기 없이 2라운드를 시작했다. 



10번홀(파4) 핀과 19m 거리. 임성재가 그린 주변 러프에서 가볍게 날린 세 번째 샷은 홀 앞에 떨어진 뒤 컵으로 부드럽게 빨려 들어갔다. 11번홀(파4)에선 2.8m 퍼트를 집어넣어 연속 버디를 만들었다.



 



샷감이 물오른 임성재는 13번홀(파5) 세 번째 샷으로 0.5m 버디를 낚았고, 15~17번홀에선 3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아일랜드 그린의 15번홀(파5)에서 3.7m 버디를 잡은 뒤, 수많은 관중이 운집한 16번홀(파3)에서 10m가 넘는 버디 퍼트를 홀에 꽂으며 열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17번홀(파4)에서도 1.5m 버디 퍼트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에 6타를 줄인 임성재는 후반 1~3번 홀에서 파를 적은 후 코스를 벗어났다.



 



이날 36홀을 마친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로 단독 1위에 올랐고, 3타 차인 임성재는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다.



2라운드 6개 홀을 남긴 임성재는 셋째 날 오전에 4번홀(파3) 티샷부터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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