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女의원, 엘리베이터서 피습당하자... 뜨거운 커피 던져 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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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여성 하원의원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괴한의 공격을 받았지만, 손에 들고 있던 뜨거운 커피를 던지는 기지로 위기를 넘겼다.
해당 의원은 몸을 피한 후 경찰에 신고했고, 범인은 이내 경찰에 붙잡혔다.
이에 크레이그 의원은 방어를 위해 손에 들고 있던 뜨거운 커피를 범인을 향해 던지고 난 후, 몸을 피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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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 있던 뜨거운 커피 던져 탈출... 범인은 경찰에 붙잡혀
[파이낸셜뉴스]
미국의 한 여성 하원의원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괴한의 공격을 받았지만, 손에 들고 있던 뜨거운 커피를 던지는 기지로 위기를 넘겼다. 해당 의원은 몸을 피한 후 경찰에 신고했고, 범인은 이내 경찰에 붙잡혔다.
영국의 공영방송 BBC 등은 10일(현지시간) 앤지 크레이그 미 하원의원이 전날인 9일 오전 7시 10분께 워싱턴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 건물 엘리베이터 안에서 한 남성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아파트 로비에서부터 크레이그 의원을 따라간 후, 크레이그 의원과 함께 엘리베이터에 탄 뒤 크레이그 의원의 턱을 주먹으로 가격하고 목을 움켜쥐었다. 이에 크레이그 의원은 방어를 위해 손에 들고 있던 뜨거운 커피를 범인을 향해 던지고 난 후, 몸을 피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도주했던 용의자 켄드릭 햄린은 크레이그 의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으며, 단순폭행 혐의로 기소됐다고 미국 현지 경찰은 밝혔다.
한편 크레이그 의원은 지난 2018년 총선에 당선되며 의원활동을 시작했고, 현재 미 하원 평등코커스의 공동의장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그의 동료의원인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은 SNS를 통해 "앤지가 얼마나 강한지를 알려주자면, 앤지는 (피습) 직후 의회로 와서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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