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이제 계정 새로 파" 넷플릭스 공유 수수료 확대… 한국은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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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계정 공유하려면 돈 내세요."
넷플릭스가 공유계정 유료화를 확대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 8일(현지시간)부터 캐나다·뉴질랜드·포르투갈·스페인에서 계정 공유 단속을 시작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지난달 20일 실적 발표 후 주주 서한에서 "1분기 말 계정 공유 유료화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번 공지로 인해 한국도 포함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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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공유계정 유료화를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 넷플릭스 가입자들은 앞으로 같은 가구에 살지 않는 가족이나 친구 등 제3자와 계정을 공유하려면 인당 평균 약 6800원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넷플릭스는 지난 8일(현지시간)부터 캐나다·뉴질랜드·포르투갈·스페인에서 계정 공유 단속을 시작했다. 해당 국가 사용자들은 주 시청 장소를 설정해야 한다. 이곳에 살지 않는 사용자를 위해 계정당 2개의 보조 계정 설정이 허용된다.
그 외의 계정 공유자에 대해서는 추가 사용료가 부과된다. 추가 사용료는 캐나다는 7.99캐나다달러(약 7500원), 뉴질랜드는 7.99뉴질랜드달러(약 6400원), 포르투갈은 3.99유로(약 5400원), 스페인은 5.99유로(약 8100원)다. 3월부터는 미국에서도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넷플릭스는 지난해 칠레·코스타리카·페루 3개국에서 계정 공유 시 3달러(약 3765원)가량의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정책을 우선 도입했다.
넷플릭스는 "1분기 이내에 더 많은 국가에 계정 공유 금지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넷플릭스가 계정 공유 단속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은 가입자 증가세 둔화로 인한 수익성 약화 때문이다. 넷플릭스는 현재 1억명 가량이 지인과 계정을 공유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계정 공유 유료화는 조만간 국내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지난 1일 국내 공식 홈페이지에 '넷플릭스 계정 공유' 공지를 개설하고 이 같은 정책을 소개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지난달 20일 실적 발표 후 주주 서한에서 "1분기 말 계정 공유 유료화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번 공지로 인해 한국도 포함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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