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성폭력 피해' 이예람 중사 순직 인정

홍영재 기자 2023. 2. 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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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성폭력 피해 뒤 숨진 고 이예람 공군 중사의 순직을 인정했습니다.

공군 보통전공사상심사위원회는 지난 9일 이 중사의 사망을 순직으로 결정했습니다.

이 중사는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근무하던 2021년 3월 선임으로부터 당한 성추행을 신고했고 이후 15특수임무비행단으로 전출 갔습니다.

이 중사가 국가유공자 등으로 인정될지는 추후 국가보훈처 심사를 통해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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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성폭력 피해 뒤 숨진 고 이예람 공군 중사의 순직을 인정했습니다.

공군 보통전공사상심사위원회는 지난 9일 이 중사의 사망을 순직으로 결정했습니다.

2021년 5월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이후 약 1년 8개월 만입니다.

이 중사는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근무하던 2021년 3월 선임으로부터 당한 성추행을 신고했고 이후 15특수임무비행단으로 전출 갔습니다.

하지만 해당 중사와 다른 상관들로부터 회유와 압박에 시달리다가 사건 발생 2개월여 만에 숨졌습니다.

이 중사가 국가유공자 등으로 인정될지는 추후 국가보훈처 심사를 통해 결정됩니다.

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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