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고 이예람 중사 순직 결정
신지혜 2023. 2. 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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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 이예람 중사 순직이 인정됐습니다.
2021년 5월 이 중사가 숨진 지 1년 8개월 만입니다.
공군은 지난 9일 공군본부 보통전공사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 중사 순직을 결정했습니다.
이 중사는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근무하던 2021년 3월, 선임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하고 이후 15특수임무비행단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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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 이예람 중사 순직이 인정됐습니다.
2021년 5월 이 중사가 숨진 지 1년 8개월 만입니다.
공군은 지난 9일 공군본부 보통전공사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 중사 순직을 결정했습니다.
공군은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고인을 애도하고 유가족분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사는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근무하던 2021년 3월, 선임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하고 이후 15특수임무비행단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하지만 가해자와 다른 상관들의 회유와 압박을 받다가 2달 후인 2021년 5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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