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야구 전설 장훈’ 소환한 황교안…“성공을 위한 실패일 뿐, 정통보수 지키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교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자신을 "성공을 위해 실패를 경험해 본 정치인"이라며 일본 프로야구의 전설 재일동표 야구선수 장훈을 소환했다.
황 후보는 11일 자신의 사회연계망서비스(SNS)에 "이제 작은 언덕을 하나 넘었다"며 "새로운 여정을 맞이하니 재일동포 야구선수 장훈씨가 한 말이 생각난다. '3할 타자라는 이름은 7번의 죽음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글을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교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자신을 "성공을 위해 실패를 경험해 본 정치인"이라며 일본 프로야구의 전설 재일동표 야구선수 장훈을 소환했다.
황 후보는 11일 자신의 사회연계망서비스(SNS)에 "이제 작은 언덕을 하나 넘었다"며 "새로운 여정을 맞이하니 재일동포 야구선수 장훈씨가 한 말이 생각난다. '3할 타자라는 이름은 7번의 죽음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어떤 분은 제가 실패한 정치인이라고 이야기 한다"며 "눈앞의 시련은 잠시 그 순간일 뿐이다. 저의 정치여정에 실패는 과정일 뿐 끝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정치를 그만 뒀다면 '실패한 정치인'으로 남았겠지만 아직도 정치를 하고 있으니 '성공을 위해 실패를 경험해 본 정치인'"이라며 "두려워하지 않고 정통보수의 가치와 소신을 지키면서 정치를 해 나가겠다"고 자신했다.
그는 "정치를 계속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제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시는 당원 동지 여러분 때문"이라며 "당 대표가 된다면 제대로 된 정통보수의 가치를 실현하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한 정권으로 역사에 남을 수 있도록 총선 승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당 대표 후보(가나다순)는 3·8 전당대회 본경선에 올랐다.
4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본경선에는 김병민·김용태·김재원·민영삼·정미경·조수진·태영호·허은아 후보 등 8명이 진출했다.
청년최고위원 한 자리를 놓고는 김가람·김정식·이기인·장예찬 후보 등 4명이 본선에서 경쟁한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돈 빼앗다보니 흉기로 찔러"…편의점 살인 전자발찌 30대, 탈취한 현금은 20만원
- "내 딸, 무속인 되라고?" 격분해 친누나 폭행 살해…징역 20년
- "강하게 저항했다면 안 만졌을 것"…女 중학생 추행한 편의점 사장의 황당 변명
- 갑자기 "탕" 소리…총기 반출하고 파출소 옆 차량서 극단선택한 60대
- “뭐 이렇게 예쁘나” 조국 딸 조민 외모에 감탄한 정철승…외모 품평 논란 ‘파장’
- 공급망 안정에 300개 소부장 특별관리… SW 국산화도 추진
- `최초 망원용 2억화소` 삼성, 이미지센서 출시
- "금리 우대 해드립니다"…기업들에 돈 푸는 은행들
- 반도체ETF, 수익률 상위권서 사라졌다
- 경매시장도 온도차…타워팰리스는 수억 웃돈 주고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