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서만 지진 사망자 2만명 넘어…시리아까지 2.4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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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새벽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숨진 이들의 숫자가 튀르키예에만 2만명을 넘어섰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레틴 코카 튀르키예 보건장관은 10일 밤을 기준으로 자국 내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만2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리아에서는 3553명의 사망자가 보고됨에 따라 지난 6일 발생한 규모 7.8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2만3766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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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지난 6일 새벽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숨진 이들의 숫자가 튀르키예에만 2만명을 넘어섰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레틴 코카 튀르키예 보건장관은 10일 밤을 기준으로 자국 내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만2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리아에서는 3553명의 사망자가 보고됨에 따라 지난 6일 발생한 규모 7.8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2만3766명으로 늘어났다.
이로써 이번 지진은 역대 7번째 사망자가 많은 자연재해가 됐다. 2011년 일본 지진과 쓰나미를 앞질렀고 2003년 이란에서 발생해 3만1000명이 사망한 지진 피해 규모에 다가가고 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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