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흡연 진상, 소시오패스 진단 왜? 김구라도 섬뜩(진상월드)[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2. 11.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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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흡연을 한 승객이 정신과 전문의에 의해 '소시오패스'를 진단받았다.

박종석 정신과 전문의는 "사회적 공감 능력이 아예 없는 행동이다. 다른 사람이 피해보는 것에 대한 죄책감이 전혀 없는 것"이라며 "제가 볼 때 저분은 정말 반사회적 인격 장애, 흔히 말하는 소시오패스가 맞는 게 '연기 마신다고 피해를 줬어요?'라고 얘기하잖나. 진짜 자기 행동이 잘못됐다고 생각 못하는 거다. 사람 꽉 찬 지하철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죄책감, 공감 의식이 전혀 없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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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지하철에서 흡연을 한 승객이 정신과 전문의에 의해 '소시오패스'를 진단받았다.

2월 10일 방송된 MBN 시사 교양 프로그램 '우리가 몰랐던 세계-진상월드'(이하 '진상월드') 3회에서는 지하철 종사자들이 경험한 생생한 진상 에피소드들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 속에선 코로나19로 예민하던 시기 당당하게 흡연하는 남성이 등장했다. 참다못한 다른 승객이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면 어떡하냐"며 제지를 했는데, 남성은 아랑곳 않고 답뱃갑을 다시 꺼냈다.

승객이 "나가서 피우라"고 다시 제지하자 남성은 "제 마음이잖아요"라고 답했다. 남성은 "제 마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피해 본다"는 승객에게 "솔직히 연기 마신다고 피해 많이 가냐"고 뻔뻔하게 질문하기도 했다. 김구라는 "저런 퇴행적 행동을 한다"며 어이 상실했다.

급기야 남성은 예의 있게 공공장소임을 다시 짚어주는 승객을 향해 "X나 도덕 지키는 척하네. X나 꼰대 같아 X발! 나이 처먹고"라고 모욕적인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

김구라는 "보니까 젊은분 같은데. 말하는 거 보니까 정신이 멀쩡한데"라며 분노했다.

박종석 정신과 전문의는 "사회적 공감 능력이 아예 없는 행동이다. 다른 사람이 피해보는 것에 대한 죄책감이 전혀 없는 것"이라며 "제가 볼 때 저분은 정말 반사회적 인격 장애, 흔히 말하는 소시오패스가 맞는 게 '연기 마신다고 피해를 줬어요?'라고 얘기하잖나. 진짜 자기 행동이 잘못됐다고 생각 못하는 거다. 사람 꽉 찬 지하철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죄책감, 공감 의식이 전혀 없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구라는 "조금 더 섬뜩했던 게 뭐냐면 (격앙된 다른 진상들과 다르게) 좋은 목소리로 나긋나긋하게 얘기하더라"고 본인이 소름끼쳤던 부분을 전했다. (사진=MBN '우리가 몰랐던 세계-진상월드'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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