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檢, 50억 클럽 수사 방치...대장동 특검해야"
안윤학 2023. 2. 11. 00:52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검찰이 이른바 '50억 클럽' 수사를 방치하고 있다며 '대장동 특검'을 수용하라고 여당에 촉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어제(10일) 회의에서 민주당은 일찍이 50억 클럽,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봐주기 수사 등 대장동 사건 일체를 독립적 특검으로 진상 규명하자고 해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이라도 국민의힘은 대장동 특검도 수용해 성역없는 수사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는 데 적극 협조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곽상도 전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의 50억 클럽 의혹은 검찰 수사도 사실상 중단된 상태라며 검찰의 선택적 수사로 대한민국 공정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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