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법쩐' 이선균, 배신한 박훈에 "이제 네가 대가를 치를 차례"…반격 예고

김효정 2023. 2. 10. 2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법쩐'에서는 은용의 등에 칼을 꽂는 황기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기석은 명 회장과 연루된 검찰 측 인사들과 자신의 혐의를 알고 있는 이영진까지 모두 잡아들였다.

은용은 황기석에게 명 회장의 비자금을 국고로 환수해 피해자들의 배상과 보상을 책임지라고 했다.

그리고 검사장이 되는 황기석에게 은용은 조카 장태춘은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이 시킨 일이나 마무리를 잘하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훈에게 배신당한 이선균, 이대로 당할까?

10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법쩐'에서는 은용의 등에 칼을 꽂는 황기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기석은 명 회장과 연루된 검찰 측 인사들과 자신의 혐의를 알고 있는 이영진까지 모두 잡아들였다.

이에 황기석은 다시 국민 검사에 등극했다. 그리고 은용은 그와 함께 명 회장의 차명 재산을 전부 찾아냈다.

은용은 황기석에게 명 회장의 비자금을 국고로 환수해 피해자들의 배상과 보상을 책임지라고 했다. 이에 황기석은 그러겠노라 약속했다.

그리고 검사장이 되는 황기석에게 은용은 조카 장태춘은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이 시킨 일이나 마무리를 잘하라고 당부했다.

이를 보던 박준경은 황기석에 대한 불신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은용은 "이제 한 칸 올려놨으니 지켜봐야. 속으로 어떤 마음을 갖고 있을지"라고 했다.

박준경은 장태춘으로는 무리였던 거냐며 아쉬워했고, 은용은 자신들에게 필요한 사람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장사꾼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체스판에서 가장 약한 말 같은 장태춘이 끝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걱정했고, 박준경은 그가 부디 잘 이겨내길 빌었다.

은용과 손을 잡은 황기석은 조금씩 자신의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이영진에게 훗날을 약속하며 자신의 혐의를 그에게 모두 덮어 씌웠다.

그리고 명 회장에게는 "누가 진짜 왕이 되는지 지켜봐라. 법도 쩐도 이제 다 내 편이다"라고 자신감 있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황기석은 홍한나를 긴급 체포했고, 압수 수색 영장을 들고 은용 앞에 들이닥쳤다.

황기석은 "자본 시장법 위반으로 압수 수색 진행한다"라며 "네 말대로 잘하는 거 해보려고. 뭐든 털어서 어떻게든 엮어줄게"라고 은용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또한 그는 "윤혜린 대표가 무슨 마음으로 죽었는지 이제부터 알게 될 거야"라며 은용을 도발했다.

그리고 황기석은 "이제 알겠어? 누가 네 위에 있고, 니 자리가 어딘지"라며 은용과 잡았던 손을 쳐냈다. 이에 은용은 "명 회장이 가졌던 돈까지 쥐면 세상 다 가질 거 같아?"라고 물었다.

사실 은용은 황기석의 행동을 예상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쥐약을 먹은 명 회장, 그 명 회장을 집어삼킨 탐욕의 황기석이 그 대가를 치를 차례라고 말해 이후 어떤 반격을 보여줄지 궁금함을 자아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