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브라질 감독직 수락했다… 레알과 동행 올 시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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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현재 공석인 브라질 대표팀 지휘봉을 수락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글로벌 매체 'ESPN' 브라질판 보도를 인용해 "안첼로티 감독이 브라질 감독직에 동의했다. 그는 올 시즌 레알 감독직을 수행한 후 합류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브라질 축구협회와 안첼로티 감독 모두 협의를 봤지만, 레알과 계약 문제를 풀기 전까지 공식 발표는 자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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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현재 공석인 브라질 대표팀 지휘봉을 수락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글로벌 매체 ‘ESPN’ 브라질판 보도를 인용해 “안첼로티 감독이 브라질 감독직에 동의했다. 그는 올 시즌 레알 감독직을 수행한 후 합류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브라질은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에 승부차기 패배로 8강 탈락 아픔을 겪었다. 지난 2002 한일월드컵 우승 이후 무관도 20년을 넘어갔다.
결국, 치치 전 감독이 사퇴했다. 브라질은 자국 출신 감독들에게 한계를 느꼈고, 유럽 명장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안첼로티도 그 중 하나였다. 문제는 레알과 안첼로티 감독 계약 기간이 2024년 여름까지였다. 브라질 축구협회와 안첼로티 감독 모두 협의를 봤지만, 레알과 계약 문제를 풀기 전까지 공식 발표는 자제하고 있다.
그가 브라질 대표팀을 지휘하게 되면,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맡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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