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쩐' 강유석, 문채원에 "진짜 괴물 되셨네"→박훈은 검찰 복귀[★밤Tview]

이상은 기자 2023. 2. 10.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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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쩐' 이선균과 문채원, 박훈이 김홍파를 잡기 위해 뭉쳤다.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에서는 박준경(문채원 분)과 이영진(박정표 분)이 형사부 말석검사 이자 은용(이선균 분)의 조카 장태춘(강유석 분)에게 검사 받는 장면이 담겼다.

은용은 "다음 주 인사발령 때 검사장 된다고. 최연소 검사장이라 좋네"라며 비꼬았고, 황기석은 "제가 우리 장태춘 검사까지는 챙기지를 못해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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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SBS 금토드라마 '법쩐' 방송 화면 캡쳐

'법쩐' 이선균과 문채원, 박훈이 김홍파를 잡기 위해 뭉쳤다.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에서는 박준경(문채원 분)과 이영진(박정표 분)이 형사부 말석검사 이자 은용(이선균 분)의 조카 장태춘(강유석 분)에게 검사 받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장태춘은 "바우펀드 주범이 이수동(권혁 분)이 아니라 명인주(김홍파 분) 회장이라는 주장은 알겠는데, 황기석(박훈 분) 검사와 커넥션이 없다는 진술은 납득하기가 어렵네요"라고 따졌다. 박준경은 "유죄 입증은 검사님 몫이죠. 저희가 제출한 진술과 입증은 일괄됩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영진은 황기석 차장의 복귀 소식을 엿듣고 "이야 황 차장이 또 그 어려운 걸 해내네"라며, 장태춘에게 "장 검사 분위기 넘어왔잖아. 이제라도 우리 쪽에 붙어서 쉽게 쉽게 가지 내가 우리 장검사한테만 알짜배기 진술해서 확실하게 띄워 줄게"라고 말했다.

장태춘은 "모욕죄 추가되고 싶지 않으면 조용하고 자리에 앉으세요"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박준경은 "왜 나쁘지 않은 제안 같은데"라고 말했고, 장태춘은 "선배는 이제 진짜 괴물이 되셨네요"라고 실망했다. 장태춘은 "선배가 원했던 정의가 정말 이런 겁니까"라고 물었고, 박준경은 "난 이제 더 이상 검사 아니잖아"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사진=SBS 금토드라마 '법쩐' 방송 화면 캡쳐

한편, 은용과 박준경의 계획으로 황기석은 특별 수사팀 차장 검사로 복귀했다. 은용은 황기석과 함께 명회장의 참형 재산을 찾아내며 다음 계획을 세웠다. 은용은 "이게 다 얼마야. 진짜 독하게도 모았네"라며 혀를 찼고, 황기석은 "확실히 선수라 다르 긴 다르네, 수사팀에 맡겨도 몇 달은 걸릴 텐데"라며 자극했다.

은용은 "내가 찾은 명회장 비자금이나 착실하게 국고로 환수해서"라고 말했고, 황기석은 말을 자르며 "아예 피해자 보상, 배상 확실하게 하겠습니다. 됐어?"라고 성의 없게 답했다.

은용은 "다음 주 인사발령 때 검사장 된다고. 최연소 검사장이라 좋네"라며 비꼬았고, 황기석은 "제가 우리 장태춘 검사까지는 챙기지를 못해서"라고 말했다. 은용은 "태춘이 신경 쓰지 말고 내가 시킨 일이나 잘해"라고 경고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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