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경 “尹도 당원, ‘당무 개입’이란 말 적절치 않아”
김수연 2023. 2. 1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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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최고위원 주자인 정미경 후보는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당무 개입 논란과 관련 "당 내부의 선거이기에 당무 개입이라고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대구 수성구갑 당협위원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대통령은 당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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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과 만나 “당무 개입이라며 위법성 주장하는 민주당은 중립 의무 있는 공무원 지도부로 뽑아” 비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최고위원 주자인 정미경 후보는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당무 개입 논란과 관련 “당 내부의 선거이기에 당무 개입이라고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최고위원 주자인 정미경 후보는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당무 개입 논란과 관련 “당 내부의 선거이기에 당무 개입이라고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대구 수성구갑 당협위원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대통령은 당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과거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직 자치단체장이 당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던 일을 언급하며 “정치적 중립의무가 있던 공무원을 지도부로 뽑았다”며 “지금 민주당이 당무 개입이라며 위법성을 주장하는 것은 ‘내로남불’”이라고 지적했다.
정 후보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자신의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를 ‘정치검찰을 동원한 정적 죽이기’라고 주장한 데 대해선 “희생양 프레임”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예비경선(컷오프) 통과에 대해선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이루겠다”며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선당후사의 자세로 뛰겠다”고 덧붙였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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