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D-1 ‘법쩐’, 박훈 뒤통수에 당한 이선균 [종합]

이기은 기자 2023. 2. 1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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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쩐' 이선균, 박훈에게 뒤통수를 맞았다.

10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연출 이원태) 11회에서는 돈 사냥꾼 등장인물 은용(이선균), 법무관 육군 소령 박준경(문채원) 등을 둘러싼 복수극 결말이 가까워졌다.

이날 은용은 황기석(박훈)까지 포섭했고, 기석과 그 부하들에게 윗대가리들의 오더는 중요하지 않다며, 이들의 투혼 의지를 북돋았다.

하지만 황기석은 예상대로 은용 뒤통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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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법쩐’ 이선균, 박훈에게 뒤통수를 맞았다.

10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연출 이원태) 11회에서는 돈 사냥꾼 등장인물 은용(이선균), 법무관 육군 소령 박준경(문채원) 등을 둘러싼 복수극 결말이 가까워졌다.

이날 은용은 황기석(박훈)까지 포섭했고, 기석과 그 부하들에게 윗대가리들의 오더는 중요하지 않다며, 이들의 투혼 의지를 북돋았다.

기석 역시 “나는 썩어빠진 윗대가리들 한 방에 날려버릴 생각인데, 너희들으 어떠냐”라고 반문했다.

일 잘 하는 황기석은 아내 명세희(손은서) 등과 손을 잡고 악의 비리, 고인 썩은 물을 쳐내기 시작했다. 그간 온갖 악행을 저질러 온 명 회장의 죄목은 하나둘씩 더 추가되기 시작했다.

은용은 국민 검사가 된 황기석과 함께 명 회장 차명 재산을 전부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은용은 “이게 다 얼마야. 독하게도 모으셨다”고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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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용은 황기석에게 “내가 찾은 명회장 비자금이나 착실하게 국고로 환수해라”라고 말했고, 황기석은 “피해자 보상 확실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황기석은 은용과 손을 맞잡은 덕분에 최연소 검사장 후보가 됐다. 박준경은 어린 장태춘(강유석)에 대해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용은 조카 장태춘이 약육강식 전장에서 살아남으면, 가장 큰 강자가 된다는 사실을 직감했기에 그의 성장을 바라고 또 바랐다.

하지만 황기석은 예상대로 은용 뒤통수를 쳤다. 황기석은 자신의 욕망을 선택하며, 정의와 의리를 버리고 은용을 감옥에 넣으려 수를 썼다. 은용은 모든 것을 쥔 것 같은 황기석을 어떻게 제압할까.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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