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공군, 러시아 순항미사일 71개 중 61개 격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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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24일)을 앞두고 러시아가 대공세를 시작했다는 추측이 도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공군이 10일 러시아가 발사한 71발의 미사일 중 61발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크라이나 공군은 성명을 통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 시설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남부 도시 자포리자와 하르키우 북동부 지역에 S-300 대공유도탄 약 35발을 발사했다고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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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칼리브르 순항미사일 공격도 이어져"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24일)을 앞두고 러시아가 대공세를 시작했다는 추측이 도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공군이 10일 러시아가 발사한 71발의 미사일 중 61발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크라이나 공군은 성명을 통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 시설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러시아군은 볼고돈스크와 카스피해 일대에서 Tu-95MS 전략폭격기 8대를 이용해 공중에서 공격했다"면서 "흑해의 선박에서 칼리브르(Kalibr)형 순항 미사일로도 공격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남부 도시 자포리자와 하르키우 북동부 지역에 S-300 대공유도탄 약 35발을 발사했다고도 설명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밤 사이 이란산 샤헤드 드론 5대도 격추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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