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공군, 러시아 순항미사일 71개 중 61개 격추

최현호 기자 2023. 2. 1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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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24일)을 앞두고 러시아가 대공세를 시작했다는 추측이 도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공군이 10일 러시아가 발사한 71발의 미사일 중 61발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크라이나 공군은 성명을 통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 시설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남부 도시 자포리자와 하르키우 북동부 지역에 S-300 대공유도탄 약 35발을 발사했다고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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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칼리브르 순항미사일 공격도 이어져"

[키이우(우크라이나)=AP/뉴시스]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이 가해진 10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모습. 러시아가 10일 전략폭격기와 자폭용 무인기, 로켓포 등을 총동원해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격에 가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24일)을 2주 앞두고 러시아가 준비해온 새로운 대공세가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부르고 있다. 2023.2.10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24일)을 앞두고 러시아가 대공세를 시작했다는 추측이 도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공군이 10일 러시아가 발사한 71발의 미사일 중 61발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크라이나 공군은 성명을 통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 시설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러시아군은 볼고돈스크와 카스피해 일대에서 Tu-95MS 전략폭격기 8대를 이용해 공중에서 공격했다"면서 "흑해의 선박에서 칼리브르(Kalibr)형 순항 미사일로도 공격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남부 도시 자포리자와 하르키우 북동부 지역에 S-300 대공유도탄 약 35발을 발사했다고도 설명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밤 사이 이란산 샤헤드 드론 5대도 격추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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