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본상·트로트상 2관왕 영예 "아리스에 바치겠다" 뭉클[한터뮤직어워즈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김호중이 제30회 한터뮤직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0일 저녁 7시부터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제30회 한터뮤직어워즈가 진행됐다.
이날 한터뮤직어워즈 본상인 올해의 아티스트상은 강다니엘 김호중 블랙핑크 세븐틴 스테이씨 스트레이키즈 에스파 NCT127이 차지했다.
한편,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는 11일까지 이틀 진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김호중이 제30회 한터뮤직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0일 저녁 7시부터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제30회 한터뮤직어워즈가 진행됐다. 진행은 S.E.S 출신 유진, CIX 현석, 이펙스 백승이 맡았다.
이날 한터뮤직어워즈 본상인 올해의 아티스트상은 강다니엘 김호중 블랙핑크 세븐틴 스테이씨 스트레이키즈 에스파 NCT127이 차지했다.
김호중이 본상 수상자로 선정되자 팬덤 아리스의 열광적인 환호가 쏟아졌다. 김호중은 본상 외에도 트로트 특별상까지 2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이에 김호중은 "오늘도 이렇게 멋진 날을 선물해준 아리스에게 이 상을 바치고 싶다. 평생 좋은 음악 많이 들려드리겠다.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다른 본상 수상자 강다니엘도 팬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가수에게 앨범은 정말 피와 땀이 가득찬 결과물인 것 같다. 제가 작년에 발매한 앨범은 3년이라는 시간을 준비해 들려드리게 됐다. 많은 분들이 노력한 거 알아주시고, 음악 좋아해주셔서 이렇게 제가 멋진 상을 받게된 것 같다"고 벅참을 드러냈다.
이밖에도 이머징아티스트상은 빌리, 위아이가 차지했다. 특별상 발라드 부문 트로피는 윤하와 이석훈에게 돌아갔다.
포스트 제너레이션 상에는 정동원과 에버글로우가 이름을 올려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정동원은 "앞으로도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신 것 같다. 노력하는 가수 정동원이 되도록 하겠다"며 "오늘 할머니가 졸업식에 잠깐 왔었는데 상 받았다고 자랑하고 싶다"고 전했다.
신한류스타상은 TAN이 차지했다. TAN은 "이 상에 걸맞게 올해는 정말 더 열심히 노력하는 한 해가 되겠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보자"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는 11일까지 이틀 진행된다. 11일에는 NCT DREAM, 영탁, 프로미스나인, 드림캐처, CIX, EPEX, 최예나, 케플러, TNX, 템페스트, 시그니처, 비오, SF9이 출연한다.
◆ 이하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 1일차 수상자 명단
▲ 올해의 아티스트 본상 = 강다니엘, 김호중, 블랙핑크, 세븐틴, 스테이씨,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 NCT 127
▲ 포스트 제너레이션상 = 에버글로우, 정동원
▲ 이머징 아티스트상 = 빌리, 위아이
▲ 제너레이션 아이콘상 = 레드벨벳
▲ 블루밍 밴드 퍼포머상 = 루시
▲ 탑 트렌딩 아티스트상 = 유주
▲ 포커스 스타상 = 베리베리
▲ 신한류 스타상 = TAN
▲ 블루밍 스타상 = 블리처스, 블랭키, 저스트비, 트라이비
▲ 특별상 (발라드) = 윤하, 이석훈
▲ 특별상 (트로트) = 김호중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