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재명 11시간만에 귀가 "이럴시간에 주가조작 조사하라"

이배운 2023. 2. 1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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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에 연루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에 출석해 11시간 가량의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그러면서 "새로이 제시된 증거도 없고, 검찰에 포획된 대장동 관련자들의 번복된 진술 말고는 아무런 근거를 찾을 수 없었다"며"이럴 시간에 50억원 클럽을 수사하든지, 전세사기범을 잡든지, 주가조작 사건을 조사던지 하는게 진정한 검찰의 역할"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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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사업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고 청사를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에 연루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에 출석해 11시간 가량의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조사를 마치고 오후 10시 37분께 청사에서 빠져나온 이 대표는 취재진을 만나 “오늘 조사도 역시 제가 낸 진술서의 단어 의미나 문장의 해석, 이런걸로 절반의 시간을 보냈다”며“의견을 묻는 질문이 상당히 많았다. 왜 다시 불렀나 의심이 될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이 제시된 증거도 없고, 검찰에 포획된 대장동 관련자들의 번복된 진술 말고는 아무런 근거를 찾을 수 없었다”며“이럴 시간에 50억원 클럽을 수사하든지, 전세사기범을 잡든지, 주가조작 사건을 조사던지 하는게 진정한 검찰의 역할”이라고 비판했다.

이배운 (edu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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