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옳이 전 남편 서주원, 불륜설 해명 "여자 만난 건 맞아…이혼 사유는 성격차이"

임시령 기자 2023. 2. 10. 22: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명 유튜버 아옳이의 전 남편 서주원이 외도로 가정 파탄이 난 것이 아님을 주장했다.

서주원은 "합의서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 이혼소송을 자신이 먼저 했다"며 "아옳이가 4월 28일 경에 돌연 이혼을 안 하겠다고 일방적으로 연락이 왔다. 변호사 측에 물어보니 재산분할 코칭을 받고 있는 것 같다더라. 재산분할은 법의 심판에 맡기자는 취지로 답을 보냈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아옳이는 서주원과 합의이혼 소식을 밝히며 파경 이유를 서주원의 외도를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주원 / 사진=유튜브채널 명탐정 카라큘라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명 유튜버 아옳이의 전 남편 서주원이 외도로 가정 파탄이 난 것이 아님을 주장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명탐정 카라큘라에는 '아옳이 전 남편 서주원을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서주원은 "2022년 3월 경에 이미 서로 이혼하기로 했고 집을 나오게 됐다"며 "이혼사유는 성격차이와 인생의 가치관이 달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혼합의서도 아옳이가 먼저 작성해 통보했다고. 서주원은 "합의서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 이혼소송을 자신이 먼저 했다"며 "아옳이가 4월 28일 경에 돌연 이혼을 안 하겠다고 일방적으로 연락이 왔다. 변호사 측에 물어보니 재산분할 코칭을 받고 있는 것 같다더라. 재산분할은 법의 심판에 맡기자는 취지로 답을 보냈다"고 밝혔다.

서주원 / 사진=유튜브채널 명탐정 카라큘라 캡처


서주원은 다른 여성을 만난 것에 대해선 인정했다. 그는 "처음에 친구사이로 만났다. 고등학교 때 동네친구인데 이런 해프닝이 생긴 것"이라며 "제 입장은 3월 3일부로 저는 기정사실로 가정이 파탄 났다. 이혼도장 찍기 전에 여자를 만난 것은 제 잘못 맞다. 하지만 누가 보면 외도나 바람 때문에 이혼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아옳이와의 이혼 시기는 10월 26일, 이후 두 사람은 이야기를 나누고 오해를 풀었다고. 하지만 재산 분할해 달라고 했다는 아옳이 측의 주장에 대해서는 "그 당시 저희가 청구했던 금액이 28억 원이고, 실제 합의는 제 부동산 소유 지분에 못 미치는 7억에 합의했다. 부동산 지분 50%도 명의 이전 시켜줬다"고 주장했다.

과거 아옳이의 불륜을 의심케하는 SNS 저격들에 대해서도 사죄했다. 서주원은 "제가 잘못 했다. 아옳이는 바람, 남자 문제 일으킨 적 없다. 제가 원고로 소송을 걸자마자 소송을 취하하고 저를 갑자기 잡아 괘씸했다. 결국 제가 28억 원을 청구 하니까 갑자기 (태도를) 180도 바꿔버린 거다. 술먹고 분해서 어린 마음에 쓴 것인데 이것은 제가 잘못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명탐정 카라큘라는 아옳이의 인터뷰를 다음 회에 공개하겠다고 예고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앞서 아옳이는 서주원과 합의이혼 소식을 밝히며 파경 이유를 서주원의 외도를 주장했다. 더불어 신혼 때부터 있었던 서주원의 여자문제, 이혼 과정서 재산분할을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아옳이는 현재 상간녀 소송 진행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