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의 계절' 임수향에 푹 빠진 김정현 "소리를 질러도 이뻐"[별별TV]

[스타뉴스 김옥주 인턴기자]

'꼭두의 계절' 김정현이 임수향에 빠졌다.

1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서는 한계절(임수향 분)에 푹 빠진 꼭두(김정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계절에게 빠진 꼭두는 하루 종일 의 입술만 바라봤다. 결국 진료를 방해해 병원 밖으로 쫓겨난 꼭두는 각신(차청화 분)과 함께 병원 밖으로 나왔다. 쫒겨난 와중에도 꼭두는 "근데 이뻐. 눈꼬리를 치켜 떠도 이쁘고 죽으라고 소리를 질러도 이뻐. 하루 종일 걸어서 퉁퉁 부은 다리도 이쁘고 땀에 젖어서 달라붙은 머리도 이뻐"라고 말했다.

이에 각신은 "프로포즈를 성공해 죽음을 맞게 되면 남겨진 계절의 고통을 감당할 수 되겠냐"며 조언했다. 이에 꼭두는 "죽은 자의 유일한 특권은 산 자의 짐을 나눠질 의무가 없다"라며 변명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