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둘째 임신한 아내에 깜짝 자동차 선물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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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선수 김준호가 둘째 초음파를 확인했다.
10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 편으로 꾸며져 펜싱선수 김준호와 아들 은우의 일상이 담겼다.
김준호의 아내는 연애 시절, 둘 다 차가 없어 남편을 한 시간이라도 일찍 보려고 차를 구매했었다고 고백, "금메달 따면 큰 걸로 보답해주겠다고 했는데, 그걸 기억하고 깜짝 선물로 표현해준 것 같아서 고맙고, 감동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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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펜싱 선수 김준호가 둘째 초음파를 확인했다.
10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 편으로 꾸며져 펜싱선수 김준호와 아들 은우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은우는 엄마 배 속에 있는 동생 '은동이'(태명)와 역사적 첫 만남을 가졌다. 초음파 화면을 통해 보이는 은동이 모습에 은우는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 들리는 심장 소리에 아빠 김준호도 집중했다. 김준호의 아내는 다리를 쭉 뻗은 은동이 모습에 "다리가 은우 닮아서 튼실하다"라고 놀라기도.
김준호는 "역아 아니에요?"라며 이것저것 물으며 확인했다. 김준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시합 가기 전에 검진을 같이 가려 했는데, 일정 때문에 못 갔다, 잘 크는 것도 좋았지만, 과정을 계속 보고 싶은데, 못 봐서 미안한 마음이 생겼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준호는 아내를 위해 자동차를 깜짝 선물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준호의 아내는 연애 시절, 둘 다 차가 없어 남편을 한 시간이라도 일찍 보려고 차를 구매했었다고 고백, "금메달 따면 큰 걸로 보답해주겠다고 했는데, 그걸 기억하고 깜짝 선물로 표현해준 것 같아서 고맙고, 감동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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