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행사비 3500만원·설운도 800만원" 조영구 폭로에 발끈

전형주 기자 2023. 2. 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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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사업가 조영구가 설운도의 건당 행사비를 공개했다가 항의를 받은 사연을 고백했다.

조영구는 10일 공개된 웹 예능 '구라철'에 출연해 "2020년 방송에서 가수들 행사비를 오픈했다가 욕을 엄청나게 먹었다"고 털어놨다.

행사 에이전시를 운영하는 조영구는 앞서 2020년 '구라철'을 통해 정상급 트로트 가수의 행사비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조영구에 따르면 행사비 1위는 송가인으로, 건당 35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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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구라철'


방송인 겸 사업가 조영구가 설운도의 건당 행사비를 공개했다가 항의를 받은 사연을 고백했다.

조영구는 10일 공개된 웹 예능 '구라철'에 출연해 "2020년 방송에서 가수들 행사비를 오픈했다가 욕을 엄청나게 먹었다"고 털어놨다.

조영구는 "당시 설운도 형한테 전화가 왔다. '너 내가 얼마 받는지 아냐', '니가 뭔데 내 몸값을 800으로 내리냐', '엄청 많이 올랐다'며 영상을 지우라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영상을 지워달라고 MC한테 부탁도 해봤다. 중간에서 엄청 난처했다"고 토로했다.

가수들 출연료는 왜 공개했냐는 질문엔 "그냥 했다. 카메라가 돌아가면 일단 저질러놓고 후회하는 스타일"이라며 "내가 괜히 쓸데없는 이야기를 해서 욕만 먹었다"고 후회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구라철'


다만 조영구는 이날도 가수들 행사비를 언급했다. 그는 "가수들 몸값이 요새 많이 올라갔다. 장민호는 3500만원 받고, 김희재는 2500만원 받는다"고 말했다.

행사 에이전시를 운영하는 조영구는 앞서 2020년 '구라철'을 통해 정상급 트로트 가수의 행사비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조영구에 따르면 행사비 1위는 송가인으로, 건당 3500만원을 받았다. 트로트계 대표 싱어송라이터 설운도는 건당 800만~900만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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